제7차교육과정에 나타난 초등학교도덕과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초등도덕과 교육은 인성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의 가장 중핵적인 교과이다. 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 시민을 기르기 위해서는 도덕적 자질과 품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의 모든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활동의
도덕과 수업은 가정과,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연계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제7차도덕과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3학년부터 10학년까지 일관된 내용의 체계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도덕’ 교과의 내용은 ‘개인 생활, 가정․이웃․학교생활, 사회생활, 국가․민
도덕과 윤리에 관련된 문제도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며, 그러한 고유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 자체가 고도의 복합적인 메카니즘에 의해 작동되기 때문에 그러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처방하는 학문적 발전도 필연적인 것이며, 그러한 것을 학교 현
Ⅰ. 서론
리코나(T. Lickona)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는 필연적으로 학교가 행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서 좋은 가치나 나쁜 가치들을 가르치게 마련이다. 교과 교육과정의 일부이든 혹은 규칙, 역할, 관계 등과 같은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이든 간에 학교에서 빚어지는 모든 상호작용들은 아동의 도덕성 및
Ⅰ. 서론
도덕교육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기본적이면서도 중핵적인 인격 특성 혹은 덕을 함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 아울러 도덕교육은 학교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실행되어야만 한다. 교사의 수범, 학교의 교칙, 교과 활동, 클럽 활동, 생활 지도, 학교 환경 관리, 학교 행사,
교육 기관인 학교는 우리 사회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이상과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 전수시키는 일을 담당해야 한다. 특히, 도덕과 교육은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공통의 이상과 가치를 명시적․체계적으로 전수시키는 일을 담당한다. 왜냐하면 한 사회의 공동체적 삶은 구성원들간의 공통적인
도덕과 교육이 분담해야 할 분야가 많이 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지적은 이돈희의 주장에서 찾을 수 있다. 학교교육이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일을 구체적인 내용으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목적하는 바는 인간의 전체적인 성장을 기하고자 하는 것
도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덕성의 발달에 관한 연구는 행동주의적 연구와 정신분석학적 연구로 구분될 수 있다.
행동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도덕성의 발달은 학습의 한 과정이다. 행동주의 이론 체계에서 도덕성의 발달을 다룬 연구는
도덕과의 중심적인 내용은 규범적이고 당위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다.
도덕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제기되는 도덕적 문제를 올바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여기서 ‘일상생활’이란 학생들의 전 생활 영역, 곧 개인으로서의 생활, 가정-이웃-학교와 같은 근린(近
도덕성을 한마디로 정의 하기는 어렵다. 그 속에는 윤리학적 측면과 심리학적인 측면, 그리고 경험 과학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덕적 행위는 인간 관계에서 요구되는 규칙이나 원리, 즉 규범을 준수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우리는 도덕성을 “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 혹은